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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CMA 기대작 '남성복 전시회' 개막

18세기부터 의상 200여점
한점 한점이 역사적 자료

LA카운티미술관(LACMA: LA County Museum of Art)이 5년동안 공들여 준비한 '남성복 전시회'(Reigning Men:Fashion in Menswear, 1715-2015)가 10일 오픈했다.

LACMA 브로드 콘템포러리 아트 뮤지엄(BCAM) 2층 전시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18세기부터 21세기까지 남성들이 입어온 의상 200여 점이 주제별로 선보인다.

300여년의 역사를 내려오며 남성의 지위와 품격, 미적 풍모를 나타내 준 남성복의 변이 과정을 일목요연하게 보여주는 이번 전시회는 미국내 주요 미술관에서 열린 남성복 관련 전시로는 최대 규모. 마이클 고반 관장은 프리뷰에서 "전시품 한점 한점 모두가 그 시대 남성의 위치와 의식세계를 표현해주는 역사적 자료"라고 강조했다.

전시회는 주제별로 5 부문으로 나뉘어 전시된다.

'혁명/진화'(Revolution/Evolution)라는 제목으로 서구사회 남성복 흐름을 시대별로 전시하며 '동양/서양'(East/West)에서는 교류가 활발하지 않았던 17ㆍ18세기에도 남성복이 동ㆍ서양 스타일에 큰 영향을 끼쳤음을 보여준다.

'유니포미티'(Uniformity)라는 제목의 전시에서는 군복 등의 유니폼을 통한 국가별 프라이드 표현을 읽을 수 있다.

남성의 신체적 특성을 의상으로 어떻게 나타냈는가를 살필 수 있는 '신체적 자각'(Body Consciousness)과 '빛나는 남성'(The Splendid Man)에서는 여성 의상 못잖은 남성복의 화려함을 강조한다.

이번 전시에는 의상 뿐 아니라 모자와 구두, 운동화도 시대별로 수십여 점이 전시된다.

미국내 최고의 의상전문 큐레이터 셰런 S. 다케다, 케이 D. 스필커, 크래리사 M 에스게라가 전세계로 발품 팔아가며 준비, LACMA의 최대 관람객 동원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전시회는 8월 21일까지 계속된다.

▶주소: 5905 Wilshire Bl. LA

▶문의: (323)857-6000 www.lacm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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