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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포인트 부동산 브레아 진출…내일 지사 그랜드 오프닝

어바인에 본사를 둔 한인 부동산 업체 레드포인트(대표 케빈 백)가 내일(12일) 브레아 지사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연다. 한인 부동산 회사 중 브레아에 지사를 여는 곳은 레드포인트가 처음이다.

백 대표는 "브레아가 우수한 학군과 고급 신규주택을 보유, 한인 수요가 많지만 정작 한인 부동산 회사가 없어 고객들의 불편이 컸다"면서 "이번 지사 개설은 특히 한인 고객에게 가까이 다가가 지역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레드포인트는 브레아 지사(3020 Saturn St., #206) 개설을 앞두고 지난 1년여 동안 오랜 경력과 실력을 갖추고 지역 사정에 밝은 베테랑 에이전트를 적극 초빙했다. 지사는 약 15명이 근무할 사무실 외에 최첨단 교육실, VIP 상담실 등을 갖췄다.

백 대표는 "브레아 지사 오픈으로 어바인과 부에나파크를 잇는 오렌지 카운티 삼각벨트가 완성됐다"며 "장차 LA동부와 샌버나디노, 리버사이드 카운티 진출의 교두보 역할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949)800-9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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