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 호갠 여사, 김현수·박병호 격려
“자랑스러운 한국의 아들들 힘내라”
야구를 즐겨보는 딸과 함께 평소 야구장을 자주 찾는다는 유미 여사는 이날 지역 한인 언론 및 특파원들을 초청해 함께 구장 내 주지사 박스에서 경기를 관전했다.
유미 여사는 “김현수 선수의 오리올스 입단이 결정됐을 때 그를 환영할 준비를 많이 했다”며 “최근에는 곧 한인을 가족으로 맞이할 애덤 존스 선수에게 김현수 선수를 잘 부탁한다고 당부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한편 유미 여사는 애초 김현수 선수와의 기자회견을 추진했지만 최근 성적부진으로 부담을 느낀 김 선수 측에서 이를 정중히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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