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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디즈니 경쟁 '후끈'… 해리포터 vs 스타워즈

유니버설 스튜디오 할리우드에 해리포터의 마법세계(Wizarding World of Harry Potter)가 지난 7일 개장한 가운데 디즈니랜드가 긴장하고 있다.

테마파크 속의 테마파크로 탄생한 '해리포터의 마법의 세계'는 압도적인 스케일과 철저한 세부 제작이 자랑거리다. 최대 볼거리는 5억 달러가 투자된 200피트 높이의 '호그와트 성'이다. '해리포터와 금지된 여행'으로 불리는 3D라이드, 야외 롤러코스터인 '히포그리프의 비행'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해리포터 테마파크는 이미 지난 2010년 올랜도 스튜디오에서 개장한 후 관람객수를 30% 끌어올려 흥행보증수표로 통한다.

디즈니가 긴장하는 이유는 올랜도 스튜디오 관람객이 늘면서 인근 디즈니월드의 관람객은 1.5% 감소했기 때문이다.



물론 아직까지 전체 관람객수로는 디즈니가 훨씬 앞서고 있다. 지난 2014년 디즈니랜드 방문객은 1680만명, 유니버설 할리우드는 680만명으로 1000만명이나 차이난다.

디즈니랜드측은 해리포터 열풍을 잠재우기 위해 다음달 '스타워즈랜드'를 착공한다. 부지 규모만 14에이커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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