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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부당 소득세 환급 신청 2500만불

주 감사원 적발 후 조사 착수
부양가족 늘리거나 소득 줄여

올 소득세 신고 기간 동안 7일까지 뉴욕주에서 2500만 달러에 이르는 허위.부당 소득세 환급 신청이 적발됐다.

토마스 디나폴리 주 감사원장은 이날까지 소득세 신고 450만 건을 처리해 42억 달러의 환급금을 지급했으며 2500만 달러는 허위 신고 혐의가 있어 지급을 중단하고 조사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이어 15만2000건에 해당하는 1억3400만 달러의 환급금은 현재 처리 중으로 조만간 지급될 예정이며 지금까지 평균 환급 금액은 840달러라고 덧붙였다.

주 감사원에 따르면 감사에 적발된 부당 소득세 환급 신청 가운데 가장 흔한 수법은 허위로 부양가족 수를 늘리거나 소득을 줄여 보고한 것이다.

또 회계사 등 소득세 신고 대행업자가 허위로 서류를 꾸며 부당하게 환급을 받으려다 적발된 금액도 350만 달러에 이른다.

이밖에 의심스러운 사회보장번호를 사용했거나 의도적으로 소득공제액을 부풀린 경우도 다수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박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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