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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지 이자율 3년래 최저, 30년 3.59%…연속 하락

모기지 이자율이 3주 연속 떨어지면서 3년래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국책 모기지 기관인 프레디맥은 지난주 30년 고정 모기지 이자율의 전국 평균치가 3.59%로 전주대비 0.12%포인트 하락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는 2013년 이래 최저 수준이다. 재융자로 인기가 높은 15년 고정 모기지 이자율 역시 2.88%로 전주의 2.98%보다 0.10%포인트 내려갔다. 이는 2015년 같은 기간의 2.93%보다도 낮은 수치다. 또, 5년 고정 후 변동으로 바뀌는 모기지 프로그램의 평균 이자율도 전주 대비 0.08%포인트 떨어진 2.82%로 집계됐다.

전문가들은 ▶추가 기준금리 인상시기 지연 예상 ▶글로벌 경제 불안으로 인한 투자자의 주택 구입 기피 ▶국채 금리 하락 등으로 낮은 모기지 금리가 한동안 유지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최근 연설과 공개된 지난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의사록에서 4월 금리 인상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을 취한 사실이 전해지면서 모기지 이자율이 반등할 여지는 적다고 그들은 덧붙였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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