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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해리포터' 세상 속으로

오늘 유니버설 스튜디오서 개장
호그와트 성, 오감만족 놀이기구

20년 전 영국의 한 걸출한 언어의 연금술사에 의해 빚어진 마법의 세계가 현실로 구현됐다.

등단 5년 만에 "무일푼에서 갑부"의 반열에 오른 조앤 롤링의 '해리포터' 시리즈는 1997년부터 2007년까지 7권의 시리즈로 출판돼 세계 67개 언어로 4억 5000만 부 이상 판매됐다. 이는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베스트 셀러, 가장 많은 수익률을 낸 영화 시리즈로 기록될 만큼 전 세계인의 사랑의 받아왔다.

책과 영화 속에서 구현된 그 마법의 세계가 오늘 '유니버설 스튜디오 할리우드'에서 공개된다. 앞서 5일 저녁 열린 프리미어에는 스티븐 스필버그, 에릭 가세티 LA 시장을 비롯해서 영화에서 '드레이코 말포이'를 연기했던 배우 톰 펠튼, 교수 '플리트윅'역의 워윅 데이비스 그리고 이반나 린치 등 수많은 할리우드 명사들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특히, 영화 '죠스', '스타워즈', '인디아나 존스' 등 수많은 유명 영화와 함께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의 영화음악을 작곡한 존 윌리엄스가 LA필하모닉과 함께 해리포터의 음악을 연주해 참석자들의 환호를 받았다.

테마파크 속의 테마파크로 탄생한 '해리포터의 마법의 세계'는 압도적인 스케일과 철저한 세부 제작이 자랑거리. 해리포터의 세계로 가려면 호그와트행 급행열차가 아니라 거대한 성문을 들어서면 된다. 멀리 호그와트 성의 뾰족한 첨탑이 바라보이는 마을 호그스미드엔 볼거리도 많다. 지붕마다 하얀 눈을 이고 선 마을이 이색적인 겨울 정취를 자아낸다.

기념품 가게와 식당 등으로 꾸며진 각각의 집들은 영화 속에 등장하는 콘셉트로 지어졌다. 해리포터의 마법 지팡이도 살 수 있고, 출출할 땐 '세 개의 빗자루'레스토랑에서 맛있는 '버터맥주'와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다. 영화에선 마법학교 교직원들이 애용하던 곳이다. 이외에 론의 쌍둥이 형들의 단골 장난감 가게인 '종코스'등 호그스미드엔 들를 곳도 많다. 거리에선 수시로 볼거리들이 펼쳐진다.

호그스미드의 끝에 비로소 장엄한 성문과 함께 웅장한 스케일의 호그와트 성이 나타난다. 이 성 전체가 '해리포터와 금지된 여행'이라는 하나의 탈것으로 구성돼 있다. 초현실적인 영상을 구현한 3D-HD와 안개·연기·물·비눗방울·바람 등이 수시로 관람객들의 오감을 자극한다. 긴 기다림이 예상되지만 갖가지 영화 속 세상을 구현해 기다리는 통로를 또 하나의 볼거리로 꾸몄다.

기숙사·교장실·말하는 모자 특히, 긴 첨탑 내부를 영화 속 인물들의 초상화로 꾸몄는데, 이 인물들이 움직이며 말을 건네며 몰입도를 높인다. 드디어 건네주는 3D 안경을 쓰고 탈것에 올랐다. 잠시후 해리포터의 안내로 무한대로 펼쳐진 호그와트의 드넓은 창공을 고속 질주한다. 눈앞으로 갑자기 '스니치'가 잡힐 듯한 박진감과 현장감이 압권이다. 이후 3D화면과 실제 세트 등이 교차되면서 공룡의 불길, 거미의 독액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이윽고 온갖 모험을 마치고 해리포터와 함께 호그와트 성에 도착하게 된다. 신장 122cm 이상부터 이용할 수 있다.

호그와트 성 밖에는 유니버설 스튜디오 최초의 롤러코스터 '히포그리프의 비행'이 자리하고 있다. 앞의 '금지된 여행'에서 360도의 급회전과 가속 등으로 지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편안하다.




글·사진=백종춘 객원기자 영상=김인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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