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가톨릭문학' 창간호 원고 모집

신인상 후보작도 받아

미주가톨릭문인협회(회장 정찬열)가 '미주가톨릭문학' 창간호 발간을 위한 원고를 모집한다.

가톨릭 신자 가운데 등단한 문인은 누구나 작품을 제출할 수 있다. '미주가톨릭문학'은 북미 각지에 흩어져 살고 있는 협회 회원들의 작품을 한데 모으고, 각 지역의 소식을 나누고자 기획한 협회지로 올 하반기 발간 예정이다.

원고모집 부문은 시조와 동시를 포함한 시와 수필, 동화와 단편소설(꽁트 포함) 부문 각 1편이며, 원고 끝에 약력과 등단 시기, 등단지, 세례명을 명기해야 한다. 마감은 오는 6월 30일까지로, 이메일([e-mail])로 접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협회측은 새로운 북미지역 문학인재 발굴을 위한 신인상 작품도 모집한다. 신인상 부문은 종교와 관계없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입상자는 기성작가로 대우해 협회차원에서 창작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시.시조.동시는 5편 이상, 수필은 200자 원고자 15매 내외 3편, 단편소설은 200자 원고지 70매 내외 1편, 동화는 200자 원고지 30매 내외 2편을 제출해야 하며 기존에 발표되지 않은 작품만 접수를 받는다. 원고 말미에는 주소,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를 기입하고 필명일 경우 본명을 밝혀야 한다. 원고 마감은 오는 6월 30일이며, 입상자는 8월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접수는 우편(715 S Oxford ave. #105 LA CA 90005)을 통해 받으며, 문의는 전화(213-700-6667)나 이메일([e-mail])을 통해 할 수 있다.


이경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