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핵심 지지층 이탈 심각…더민주 120석, 국민 40석 차지"
새누리당 권성동 전략기획본부장은 5일 "더불어민주당은 비례대표를 포함해 120석 정도를 하지 않을까 한다"고 밝혔다.권 본부장은 이날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나와 "더민주는 호남에서 고전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수도권에서 많은 의석수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권 본부장은 "국민의당은 호남지역에서 선전하고 있고, 당 지지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며 "이걸로 봐서는 한 30, 40석 차지하지 않을까. 지금으로서는 그렇게 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저희들이 1차 판세분석을 할 때는 과반수 확보가 가능한 것으로 봤는데 2차 판세를 분석한 결과 저희 당에 대한 핵심 지지층의 이탈이 심각하다"며 "또 투표장에 가지 않겠다는 의사를 표시함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과반수에 훨씬 미달하는 것으로 분석을 했다"고 위기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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