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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경 개인전 '메마른 감정'…로어맨해튼 신 갤러리 전시

박현경(사진.Hyon Gyon) 작가의 개인전이 오는 5월 29일까지 로어맨해튼의 신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 주제는 '메마른 감정(Emotional Drought)'으로 갤러리에 들어서자마자 천정까지 닿은 대형 설치미술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박 작가는 신 갤러리가 지원하는 작가 중 한 명으로 브루클린 뮤지엄 더 하이 뮤지엄 등에 작품이 소장돼있다. 크리스티 경매에서 한국 현대작품 중 최고가를 기록한 바 있다.

박 작가는 "현대 사회의 문제점을 하나하나의 그로테스크한 얼굴 형태를 가진 조형물들을 높이 쌓아 하나의 웅장한 조형물로 만들었다"며 "갤러리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개개인에게 강렬한 감명을 주는 것이 이번 전시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전시는 뉴욕 미술계의 축제인 아모리 아트 위크(Armory Arts Week) 에서 시작했다. 권위 있는 일간지 아트넷 뉴스(Artnet News)에서 '뉴욕에서 꼭 봐야 하는 전시 8개' 중 하나로 선정됐다.

박 작가는 한국에서 목원대학교를 졸업한 뒤 교토 미술대학교 회화과에서 석.박사를 취득했다.


황주영 기자 hwang.jooyou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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