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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타보 두다멜 LA 오페라 데뷔

푸치니 '라보엠' 공연 지휘

LA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뮤직 디렉터 구스타보 두다멜이 푸치니의 오페라 '라보엠'(La Boheme)으로 LA 오페라에 데뷔한다.

구스타보 두다멜은 LA오페라가 오는 5월14일부터 6월 12일까지 LA 뮤직센터 도로시 챈들러 파빌리언 홀 무대에 올리는 라보엠 공연 중 마지막 2회 공연(6월10일과 12일)에서 LA 오페라 오케스트라를 지휘한다.

'라보엠'은 자코모 푸치니가 작곡한 4막의 오페라. 앙리 뮈르제의 보헤미안의 생활을 그린 원작을 토대로 푸치니가 주세페 자코사와 루이지 일리카의 이탈리아어 대본을 취해 1896년 2월 1일 토리노의 레조 극장에서 아르투로 토스카니니의 지휘로 초연한 오페라 역사상 가장 빛나는 작품 중 하나다. LA 오페라에서도 그동안 가장 많이 무대에 올려온 작품이다.

LA 오페라를 이끌고 있는 플라시도 도밍고는 지휘자로도 활동하며 지휘라는 영역에 상당히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특별히 전세계의 유명 지휘자들을 LA 오페라 오케스트라에 초대, LA 오페라에 다양성을 추구하려는 시도를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번 라보엠에서 구스타보 두다멜이 지휘하는 2회의 공연 이외 무대는 스페란자 스카푸치가 지휘한다.

한편 이번 시즌 두번째 작품으로 LA 오페라가 무대에 올리는 라보엠에는 LA 오페라의 영 아티스트 프로그램에서 활동 중인바리톤 윤기훈씨가 가난한 시인 로돌포와 함께 살아가는 음악가 쇼나르로 출연한다. 윤기훈씨는 LA 오페라의 시즌 첫 작품 '나비부인'에서 미국영사 역을 맡아 호응을 받았다.

라보엠은 오는 5월 14일과 19일, 22일, 25일, 28일, 6월5일과 10일, 12일 모두 8차례 공연된다.

▶도로시 챈들러 파빌리언 주소: 150 N. Grand Ave. LA

▶문의 : www.laoper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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