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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한인 부동산협회 '뭉쳤다'

전미주한인부동산연합회 창립
뉴욕, 조지아, SF 등 8개 지역

전국 한인 부동산인을 아우르는 '전미주한인부동산총연합회'가 창립됐다.

전미주한인부동산총연합회(KREAA: Korean Real Estate Association America) 측은 지난 26일 연합회 결성을 위한 모임을 열고 정관 작성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2년 임기인 초대 회장으로는 남가주한인부동산협회(KREBA)의 남승현 회장이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이번 연합회 결성 모임에는 남 회장을 포함해 뉴욕한인부동산협회의 존 김 회장, 조지아한인부동산협회 이승식 회장, 보스톤한인부동산협회추진위원회 백영주 위원장, 워싱턴주 시애틀 한인여성부동산협회 주디 문 전 회장이 참여했다. 이외 샌프란시스코, 시카고, 워싱턴DC 지역 대표는 콘퍼런스콜로 결성 모임에 참여해 연합회 결성과 비영리단체 등록을 최종 확정지었다. 현재 연합회에는 총 7개 주의 8개 지역 협회가 참여했다.

남 회장은 "국내에서도 많은 한인들이 이주를 하고 있는데 상호 신뢰할 만한 전국의 부동산인을 소개해 줄 리퍼럴(referral) 시스템이 없다. 처음에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연합회 결성이 추진됐다"며 "이후 미팅에서 시스템 구축뿐만 아니라 전국 한인 부동산업자의 권익 확보와 커뮤니티 발전에 기여하자는 의견이 모여서 연합회 출범을 결정하게 됐다"고 창립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연합회를 기반으로 전국 부동산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연합회는 물론 각 지역 협회와 회원들의 권익과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라며 "특히 한국 협회와의 적극적인 협력도 모색해 대미 투자시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대표 단체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남 회장은 KREBA의 2회 정기이사회에서 연합회 창립 건에 대한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연합회 관계자들은 이를 위해 6월10일부터 12일까지 일산 킨덱스에서 열리는 아시안부동산박람회에 참가해 연합회 창립 소식을 적극 홍보하고 미국부통산투자도 소개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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