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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워싱턴주 8000명 감원…전 직원의 10%

6월까지 4000명 감원
강제 감원 대신 인력 자연 소모로 실시

보잉사가 워싱턴주 전직원 10퍼센트인 최고 8000명을 감원할 것으로 알려져 우려를 주고 있다.

시애틀 타임즈가 30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레이 코너 보잉 상용항공기 CEO가 6주전 인력을 줄인다고 발표했었을 때 오는 6월까지 4000명 감원을 예상했다.

그러나 시애틀 타임즈가 입수한 내부 자료에서는 이제는 연말까지 그 두배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대해 보잉사는 29일 이번 감원계획에는 수백명의 임원과 매니저들이 포함됐다 며 “4000명은 인력의 자연 소모로 이뤄지고 1600명은 자발적 조기 퇴직 패키지로 줄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보잉사는 올해 연말까지는 전체 인력의 10퍼센트를 줄일 것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비자발적인 감원은 없을 것이라며 자연소모와 함께 이직 자리를 채우지 않는 방법으로 이를 실시하며 강제 감원은 마지막 수단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잉사는 장기적으로 경쟁사인 에어버스와의 경쟁에 대처하기 위한 원가 절감 등으로 건강한 비즈니스가 되고 성장해서 시장에서 이길 수 있도록 감원 이유를 밝혔다. 또 원가 절감에는 직원 감원과 함께 비노동 분야인 납품 체인에서의 경비 절감도 강조했다.

또 생산성 증가, 재고와 출장비 절약, 오버타임, 서비스와 계약 관련 비용 지출도 줄여 2016년까지 수십억 불 경비를 절감할 계획이다.

보잉 상용 항공기 커뮤니케이션 담당 부사장은 “우리의 목표는 돈을 기본으로 한다”며 “비노동 비용을 줄일수록 인력에 가는 충격은 더 줄어들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나 항공사 컨설팅 회사인 아비타스의 아담 필라크시 상임부회장은 “보잉사가 매달 57대의 737과 14대의 787드림 라이너를 생산하려는 상황에서 대규모 인력 감축은 위험 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10퍼센트나 되는 인력을 줄이면서 생산 수준을 지속적으로 늘리는 게 어떻게 가능할 지 모르겠다”며 “두 안은 같이 갈 수 없고 하나는 포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보잉사는 지난 2012년 가을 이래 워싱턴주에서 9000개의 일자리를 삭감했는데 대부분 다른 주의 보잉 엔지니어링 일자리로 전보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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