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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스왜건, 이번에는 허위광고 소송

FTC, 150억 달러 소비자보상 추가

배출가스 조작 논란으로 거액의 벌금을 물게 될 복스왜건이 이번엔 허위광고 혐의로 100억 달러가 넘는 소송을 당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복스왜건이 연방무역위원회(FTC)로부터 추가 소송에 직면했다고 보도했다. FTC는 지금까지 진행해온 소송에 허위광고 혐의를 더해 150억 달러에 달하는 소비자 보상방안을 추가하기로 했다. FTC는 "복스왜건이 7년간 집행한 '클린 디젤'이라는 광고는 규제의 허용범위를 초과한 더러운 일"이라고 밝혔다.

FTC 소송으로 복스왜건은 민사 분야만 100억 유로(113억 달러) 형사 분야에서 90억 유로(약 102억 달러)를 포함해 총 380억 유로(약 430억 달러)의 비용이 발생할 전망이다.

이 사건은 샌프란시스코 지방법원에서 결론 날 예정이지만 FTC는 복스왜건과 소비자단체와 함께 협상을 진행 중이라 보다 낮은 비용에서 해결될 수도 있다.



에디스 라미레즈 FTC 의장은 "우리는 해결방법을 아직 모른다"며 "이번 소송은 소비자들에게 충분한 구제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복스왜건도 "우리는 FTC를 포함한 모든 미국의 규제 당국과 협력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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