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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마켓 상품 배달 가능"…인스타카트, H마트와 제휴

28일 OC지역 서비스 개시

한인마켓에서 식료품을 구입해 집에서 배달 받을 수 있게 됐다.

그로서리 배달 전문업체 인스타카트(Instacart)가 28일부터 OC지역 서비스를 개시한 것. 인스타카트는 한인마켓인 H마트를 포함해 코스트코, 홀푸즈 마켓, 랠프스, 스마트&파이널, 스테이터 브로스, 겔슨즈 마켓, 펫코 등 8개 업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고객이 앱으로 주문한 물품을 배달해 준다.

OC에선 뉴포트비치, 코스타메사, 코로나델마와 어바인의 대부분 지역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코스트코 회원이 아니더라도 인스타카트를 이용하면 코스트코 물품을 구매할 수 있다.

LA, SF, 뉴욕, 시카고 등 19개 지역서 영업하고 있는 인스타카트는 지난해 건당 배달요금을 2달러에서 5.99달러로 인상한 바 있다.

149달러의 연회비를 내는 인스타카트 익스프레스 회원은 35달러 이상 구매시 무제한 무료 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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