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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간호사들에게 일자리 드립니다!”

신장투석센터 SNG DIALYSIS, 휴스턴에서 잡페어 개최

최첨단 장비와 고품질 의료서비스를 갖춘 신장투석센터 SNG DIALYSIS가 휴스턴 브랜치에서 잡페어를 개최한다.

오는 4월 16일(토) SNG 휴스턴 투석센터(1900 North Loop W.ste200, Houston, TX77018)에서 열리는 이번 잡페어에서는 전문간호사(RN/LVN), 간호 보조사(PCT), 사회복지사(LMSW), 영양사(RD) 등의 분야로 나눠 간호 인력들을 선발하게 된다.

전문투석클리닉SNG Dialysis는 각종 보험과 메디케이드, 메디케어를 이용한 신장관련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현재 텍사스를 비롯 루이지애나, 오클라호마, 푸에르토 리코 등에 총 21개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올해안에 베드포드(DFW), 맨스필드(DFW), 페사데나(휴스턴) 등에 새로운 지점을 낼 계획이다.

SNG DIALYSIS에서 전체 총괄 경영을 맡고 있는 박기남 COO(Chief Operations Officer)는 “현재 휴스턴에 총 10개 투석센터를 운영하고 있어 가장 많은 간호 인력들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휴스턴지역에서 잡페어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기남 COO는 “각 센터마다 최첨단 장비와 쾌적하고 편안한 시설을 갖추어서 간호사들이 환자를 돌보며 일하는데 좋은 환경을 갖추었다”며 “신장투석센터에서 일한 경험이 없어도 자격증이 있거나 일반병원의 임상경험이 있는 경우 훈련기간을 거쳐 근무할 수 있으므로 주저하지 말고 지원하라”고 권한다.

박 COO에 따르면 현재 휴스턴 내 10개 센터에는 한인 간호사들이 곳곳에 근무하고 있기 때문에 영어가 서툴러 의료 서비스를 받는데 불편한 한인 환자들이 편안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

휴스턴뿐 아니라 다른 지역 센터에도 한인 간호사들이 등용된 데는 박기남씨의 힘이 컸다. 이 회사 매니저로 입사해서 공동 운영자이자 총괄 경영자로 승진한 박기남씨는 “앞으로 더 많은 한인 간호사들을 등용해서 한인들의 위상을 높이고 한인 환자들에게 보다 더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잡페어에 관한 문의는 817-781-5016(박기남)으로 하면 된다.

김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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