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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슨, 윌셔길 오피스 2개 동 2000만 달러 매입

입지조건 좋아 주거용 개발 전망

LA한인타운에 10개가 넘는 아파트 신축 및 전환을 진행하고 있는 한인 부동산개발업체, 제이미슨서비스(대표 데이비드 이)가 최근 오피스 건물을 새로 구입했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제이미슨서비스는 윌셔와 코로나도가가 만나는 곳(2601 Wilshire Blvd.)의 1층과 4층 오피스 빌딩 2개 동과 5층 규모의 주차장을 2000만 달러(스퀘어피트 당 141.50달러)에 매입했다. 이 빌딩은 1951년에 지어진 것으로 1999년에 리노베이션이 진행됐고 현재 LA카운티가 100% 임대해서 사용하고 있다. 임대 계약기간은 2019년 4월까지다.

이 건물은 한인타운과 LA다운타운의 중간에 위치해 있는데다 버몬트-윌셔와 웨스트레이크-맥아더 메트로 레드라인 역과 인접해 있으며 110번과 101번 프리웨이 진입도 수월하다는 지리적인 이점이 있다. 입지 조건이 우수해 주거용 부동산 개발의 잠재력도 매우 크기 때문에 주거용 부동산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제이미슨 측이 구입했을 것이라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분석이다.

LA메트로 지역은 아파트 공급 부족으로 인해 렌트비가 빠르게 오르고 있고 특히 윌셔/LA한인타운의 렌트비 신장세가 LA카운티에서 가장 높다. 이 지역의 렌트비는 평균 20% 정도 높게 형성돼 있다.



제이미슨은 최근 윌셔불러바드와 후버가 만나는 곳(2902 Wilshire Blvd.)의 3에이커 부지에 31층 높이에 644 유닛 아파트가 들어서는 주상복합 아파트 건설 계획안을 LA시 개발국에 접수하는 등 LA한인타운 주거용 건설 프로젝트에 힘을 쏟고 있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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