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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금 빨리 마련하려면 '529플랜' 추천

온라인 대학학자금으로 자녀위한 학비계산
529플랜, 교육비로 인출하면 소득세 면제

지난해 민주당 대선주자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은 대학 수업료 보조금 확대와 학생론 이자 하락 등 대학 학자금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힐러리 전 장관이 내놓은 교육 개혁 관련 공약 내용은 학생론 없이 학비를 감당할 수 있도록 연방정부가 각 주에 총 1750억 달러를 보조금으로 지급한다는 내용이다. 또한 커뮤니티 칼리지 학비 전액 무료화 방안도 내놓았다.

최근 디트로이트시는 디트로이트 프로미스(Detroit Promise) 계획을 밝히며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공약을 현실화됐다. 디트로이트 프로미스는 디트로이트시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학생이 2년 동안 커뮤니티 칼리지 학비를 내지 않고 무료로 공부할 수 있게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미시간 주지사 제니퍼 그랜홈이 미시건주 내 10개 도시에서 시행했던 프로그램을 모델로 삼았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의 4000만 명의 대학생 또는 졸업생의 학자금 대출은 총 1조2000억 달러로 크레딧카드 자동차 대출 주택담보 대출인 홈 에퀴티 라인오브크레딧(HELOC) 보다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립대학들은 2004년 이후 수업료를 40% 이상 올려 학생과 학부모의 경제적인 압박은 날로 커지고 있다. 대학학자금이 개인의 개정문제를 넘어 전반적인 미국 경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머니매거진은 10년 안에 자녀를 대학에 보낼 계획이 있지만 대학 학자금을 위해 전혀 준비를 하지 않은 학부모들을 위해 지금 바로 시작해야 할 6가지 재정 준비를 조언했다.

▶저축 목표 정하기

늦게 작은 돈으로 저축을 시작해도 전혀 안 하는 것보다 낫다. 대학 학자금을 위해 매달 돈을 얼마나 저축해야 할까. 온라인의 대학학자금 계산기를 이용하면 편하다. 머니 칼리지 플래너(time.com/money/best-colleges)에 들어가면 700개 이상 대학의 학자금을 살펴볼 수 있다. 대학 학자금을 위한 일반적인 저축 가이드라인은 자녀가 대학에 들어갈 때 예상되는 학자금의 1/3 정도 금액에 저축해두는 것이 목표다. 다음 1/3 금액은 소득에서 마련할 수 있다. 그랜트나 장학금을 받으면 훨씬 부담감이 적어진다. 마지막 1/3 금액은 학생론으로 충당할 수 있다.

여기에 학자금을 준비하면서 해마다 학자금 인상폭과 저축이자를 감안해야 한다. 최근 주 정부 예산이 늘어나면서 학자금 인상은 일 년에 평균 4%대 정도에 머물렀다. 저축용으로 투자한 주식이 장기적인 안목으로 평균 8% 수익률을 가져온다 할지라도 10년~20년 기간 동안 좀더 안정적인 주식과 채권이 필요하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안정적인 연수익률은 평균 4%~5% 정도다.

▶529 플랜 개설

'529 칼리지 세이빙 프로그램(529College Savings Program)'을 줄여서 529플랜이라고 불리며 대학학자금을 위한 저축액의 투자수익을 세금 공제해 주거나 감면 혜택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한마디로 세금혜택을 받으면서 대학학자금을 준비할 수 있다. 529플랜은 일반적으로 자녀를 수혜자로 부모가 소유하는 형식이다.

이 플랜은 빨리 대학학자금을 마련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으로 학자금을 위해 아무 준비도 하지 않았다면 개설하는 것이 좋다. 529 플랜은 오랜 기간 동안 조금씩 돈을 모아 대학 학자금으로 사용하는 것이다. 저축한 돈을 등록금 기숙사비 교과서 컴퓨터 문구용품 등 모든 교육 관련 비용 명목으로 인출하면 소득세가 면제된다. 하지만 교육관련 비용 외 목적으로 인출하면 소득세 뿐만 아니라 10% 벌금도 내야 한다. 빨리 529플랜을 시작할수록 계좌잔액 이자는 불어난다. 33개주와 콜롬비아 디스트릭 경우 529 플랜 저축액에 세금공제 혹은 크레딧을 제공한다. 세이빙포칼리지닷컴(Savingforcollege.com)에서 세제 혜택 수수료 및 투자 실적을 비교할 수 있다.

많은 부모는 자녀가 대학지원을 하면서 재정보조를 신청할 때 529플랜이 영향을 줄 것을 염려한다. 세이빙포칼리지닷컴의 529 플랜전문가 조 헐리에 따르면 재정보조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은 소득 보고로 529 플랜은 재정보조 목적을 위한 부모의 소득으로 간주되지 않기 때문에 영향이 매우 적다고 조언했다. 529 플랜은 부모의 자산으로 고려해고 최대 5.64%로 계산된다. 간단하게 말하면 일반적으로 529 플랜의 1000달러마다 가정분담금(EFC) 증가는 대략 56달러다. 529 플랜을 개설할 때는 재정전문가와 함께 수입과 자산의 점검에 따른 재정설계를 함께 준비하는 것이 좋다.

▶자동이체로 저축

저축을 위한 자동 이체에 대해 간과하지만 이것보다 확실하게 저축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529 플랜 계좌를 열었을 때 자신이 주로 이용하는 체킹계좌와 연결해두고 체킹계좌에서 529 플랜 계좌로 매달 저축하려는 일정 금액이 자동이체 되도록 해놓는다.

▶조부모 참여

피델리티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조부모의 72%가 학자금 부담을 줄이는 것을 돕기 위해 손자.손녀들에게 증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많은 조부모가 손자.손녀가 태어나기 전 자신들을 수혜자로 529 플랜을 개설한 후 손자.손녀들이 태어난 후 아이들 이름으로 수혜자를 변경한다. 조부모뿐만 아니라 다른 친척도 같은 아이를 위해 별도의 529 플랜 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등 수없이 많은 방법이 있다. 조부모 각각 상속세 없이 한 아이당 5년 동안 7만 달러까지 넣을 수 있다. 대학 입학 전까지 10년이 남아있다면 처음 시작한 몇 년 안에 최대한 많이 대학 펀드에 넣어주는 것이 현명하다. 대학 펀드에 투자된 돈이 성장할 더 많은 시간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주식에 투자

대학 학자금을 위한 저축의 일부를 주식에 투자하는 것도 생각해본다. 뱅가드그룹은 6세~10세를 대상으로 3가지 기본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대부분 공격적인 옵션은 주식에서 75% 채권에 25%를 보유한다. 중간 선택은 50대 50이다.

▶자녀의 학업 성적

자녀 성적이 좋을수록 부담해야 할 대학 학비는 적어진다. 많은 대학이 학교에 맞는 우수한 학생을 위해 학자금을 지원하고 있다.만약 자녀가 다니는 초등학교의 공부가 자녀에게 도전적이지 않다면 다른 학교로 바꾸는 것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이은영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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