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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 양성에 기업이 앞장서야죠"

연 10만 달러 장학금 지원
프라임금융 저스틴 채 대표

프라임금융 장학회(PBC Scholarship Award Committee)가 짧은 시일 내 미주 한인 커뮤니티의 규모 있는 장학단체로 자리를 잡았다. 프라임금융 장학회는 한인 팩토링업체 '프라임금융(PBC)'이 지난해 창립 15주년을 맞아 설립한 것으로 올해로 2회째 장학생을 선발, 시상식을 했다.

PBC 장학회는 지난 18일 LA다운타운에 있는 본사 사무실에서 33명의 학생에게 개인당 3000달러씩 총 9만9000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지난 1회 때는 34명 학생에게 역시 3000달러씩 총 10만2000달러를 시상했다.

한인사회에 전통 있는 장학단체가 꽤 있지만, PBC 장학회처럼 규모있는 장학금을 주는 단체는 많지 않은 게 현실이다. 이에 대해 PBC의 저스틴 채(사진) 대표는 "사실 8명의 장학회 위원들 사이에서는 논의가 있었던 부분이다. 1000달러씩 준다면 더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을 줄 수도 있겠지만, 학비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게 좋겠다는 쪽으로 의견을 모으게 됐다"고 말했다.

채 대표는 "PBC 장학회는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과 나눔이라는 취지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의 학업을 돕고, 한인사회와 국가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발굴 지원한다는 목적"이라며 "매월 이익금 일부를 적립해 장학회를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1999년 2월 창립한 PBC는 한인 팩토링업계에서는 알차고 탄탄한 기업으로 소문나 있다. 첫 해 2500만 달러의 매출 실적을 낸 후로 꾸준히 성장해 지난 수년간은 연간 7억~8억 달러 수준의 매출 규모를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13년 3월에는 아시아나캐피털을 인수하며 사세를 더욱 확장했다. 아시아나 인수는 한인 팩토링업계에서는 처음 있는 인수.합병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PBC는 2007년 뉴욕에도 지사를 설립하며 무역금융과 담보대출, 매출채권 관리 사업을 전국 단위로 확산시켰다.

채 대표는 장학금 신청과 관련, "가정 형편과 학업 성적도 살펴보지만 신청서를 작성할 때, 성의있게 작성하면 더욱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살짝 귀띔했다.


김문호 기자 kim.moonh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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