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비앤비 LA리스팅 42% 증가
숙박 공유 서비스인 에어비앤비의 LA지역 등록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LA타임스가 지난 1월 현재 에어비앤비에 등록된 LA지역 리스팅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5월 조사 때보다 42% 증가했다. 할리우드 지역에는 현재 409건의 리스팅이 등록됐으며 베니스비치는 346곳, 다운타운은 267곳 이상이 올라와 있다.
타임스는 에어비앤비 리스팅이 크게 늘어난 원인으로 수입을 꼽았다. 펜실베이니아 주립대 호텔경영학과가 전국 주요 12개 도시의 에어비앤비 리스팅을 조사한 결과 연간 360일 이상 임대해준 부동산 소유주의 평균수입은 14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에어비앤비 등을 통한 단기 임대가 늘면서 호텔 등 주요 숙박업소들이 고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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