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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월마트 추월 '초읽기'

연간 총거래액 3조위안 돌파
GDP와 비교하면 세계 27위
2020년 6조위안 돌파 목표

지난 21일 14시58분37초.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알리바바그룹의 연간 총거래액이 3조위안(약 4615억 달러)을 돌파했다.

알리바바그룹은 2015 회계연도가 3월말에 끝나는데 이때까지 총 거래액은 3조1000억위안을 넘어서며 세계 최대 유통기업인 월마트를 제칠 전망이다. 온라인 쇼핑 기업이 오프라인에서 가장 큰 쇼핑 기업을 앞지르는 새 이정표가 출현한 것이다.

오프라인 유통기업 중 연간 총 거래액이 3조위안을 넘는 기업은 월마트가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월마트는 54년동안 이 기록을 달성했지만 알리바바는 단 13년만에 기록을 경신했다.

알리바바의 총 거래액은 한 국가의 GDP(국내총생산)를 능가하기도 한다. 알리바바의 총 거래액을 전 세계 각국의 GDP와 비교해보면 세계 27위다. 태국의 GDP(29위)보다 알리바바 총 거래액이 더 높다. 지난해 알리바바 취업 효과는 1500만명에 달하며 정부에 낸 세금만 178억위안(약 27억4000만 달러)으로 알려졌다.

알리바바의 다음 목표는 '6조위안' 이다. 알리바바는 2020년까지 총 거래액 6조위안을 돌파한다는 전략이다.

눈길을 끄는 대목은 알리바바가 이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로 '오프라인'을 꼽고 있다는 것이다. 알리바바그룹의 미래 양대 핵심은 '타오바오 무선화'와 '오프라인 고객과의 소통'이다. 중국 전역에 1만2000개의 거점을 만들고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농촌 타오바오'도 이런 전략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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