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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 컴퍼니' 유해성분 논란

한인이 제시카 알바와 창업
2건의 집단소송도 제기돼

유명 여배우 제시카 알바와 한인 사업가 브라이언 이씨가 함께 창업하며 화제를 모았던 친환경 유아용품 업체 '어니스트 컴퍼니(Honest Company)'가 집단 소송에 이어 제품에서 유해성분이 검출됐다는 보도가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

LA타임스는 유해성분이 없는 친환경 제품으로 급성장한 어니스트 컴퍼니가 2건의 집단 소송에 이어 월스트리트저널이 지난 10일 어니스트 컴퍼니의 제품들에 대한 성분 자체 조사 결과 세제 제품에서 유해성분이 검출됐다고 보도함에 따라 회사 성장의 원동력이 된 '유해한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회사 원칙이 손상될 위기에 처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월스트리트저널이 성분조사기관에 의뢰해 분석한 결과 어니스트 컴퍼니의 세탁용 세제에서 SLS(Sodium Lauryl Sulfate)가 검출됐다고 전하며 SLS는 일반적으로 치약이나 세제에 널리 사용되고 있으나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어 어니스트 컴퍼니가 유해물질로 사용을 금지하고 있는 목록에 포함돼 있다고 보도했다.

어니스트 컴퍼니측은 월스트리트저널의 보도에 대해 반발하며 자사 세제 제품에는 SLS 대신에 피부 자극을 유발하지 않으면서 같은 효과를 내는 SCS(Sodium Coco Sulfate)를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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