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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술 1건 평균 1093달러, 작년 1280만건…20% 급증

지방흡입술·유방확대술 순

성형수술을 하는 미국인들이 급격히 늘고 있다.

CNBC가 미 성형외과협회의 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것에 따르면 2015년 성형수술 시장은 약 140억 달러로 지난 1997년 성형수술 규모 관련 공식집계가 시작된 이후 최고액이다. 이 매체는 또 지난해 1280만 건에 달하는 크고 작은 성형수술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성형수술 1건당 평균 1093달러의 비용이 든 셈이다. 지난해 성형수술 건수는 전년 대비 20% 증가한 것이다.

'2015년 여성들이 실시한 성형수술 톱5'를 살펴보면 지방흡입수술이 34만4677건으로 1위에 올랐다. 지난해에 비해 16% 증가했으며 1997년과 비교해서는 무려 124% 늘어난 것이다. 지난해 여성들이 지방흡입수술에만 13억 달러를 썼다.

유방확대수술은 30만5856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복부 지방제거수술은 17만2634건으로 세 번째로 많았으며 가슴리프트와 쌍꺼풀수술은 각각 14만8967건과 13만9012건으로 4 5위를 차지했다.

특히 엉덩이 보형술의 비중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2000년만 해도 거의 행해지지 않았던 엉덩이 보형술은 지난해에만 2만713건이 실시됐다.


박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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