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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약물 중독에서 자녀를 지키자’

MD 한인회·하워드 카운티 공동 주최
지킴이 세미나…18일 빌립보 교회서

메릴랜드 한인회(회장 백성옥)와 하워드 카운티 내 정부 및 비영리단체 등 모두 4개 기관이 참여하는 ‘지킴이 세미나’가 18일(금) 오후 5시 15분 하노버에 있는 빌립보교회에서 열린다.

카운티 참여 기관은 지난해 메릴랜드 한인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하워드 경찰국을 비롯해 헬시 하워드, 하워드 드러그프리, 호프웍스 등 모두 4개 단체다.

지킴이 세미나는 청소년들 사이에 만연한 마약과 약물중독, 각종 범죄와 가정 폭력으로부터 소중한 자녀와 가정을 어떻게 지켜나가는지를 알고 예방하는 내용으로 진행한다.

처방전 약물중독에 빠졌던 이의 생생한 증언도 예정돼 있다. 박진수 약사는 마약과 약물 중독의 폐해와 인체에 미치는 영향 등을 집중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또 경찰국에서는 한인 경찰이 나서 각종 범죄를 예방하는 방법과 신고, 호프웍스는 가정 폭력 방지와 치유 프로그램을 소개할 예정이다.

마약 중독 예방을 위해 주 정부 차원의 기획단을 이끄는 보이드 루더포드 부지사가 찬조 연사로 나서 마약 중독의 심각성을 설명하고 한인 사회의 참여를 당부할 예정이다.

한인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메릴랜드대 볼티모어 캠퍼스 한국어 프로그램 코디네이터인 윤경은 교수와 한국어과 학생들이 통역을 돕는다.

백성옥 회장은 “이번 세미나는 MOU 체결 후 이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과정”이라면서 “한인사회의 당면 과제를 주류사회와 함께 풀어가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인회는 지킴이 세미나 후 관련 단체들과 지속해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의: 410-772-5393 ▷주소: 7422 Race Rd, Hanover, MD 21076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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