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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사흘 동안 30원 급락

14거래일 만에 1200원대 진입

원화값이 3거래일 동안 약 30원 급락하며 달러당 1200원대로 내렸다.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8.50원 내린 1207원을 기록했다. 이로써 지난달 29일 1236.50원까지 치솟았던 환율은 3거래일 동안 29.50원이 하락했다.

원.달러 환율이 1200원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달 11일 이후 14거래일 만이다.

달러 대비 원화가 강세를 보인 것은 위안화를 비롯한 아시아 국가 통화가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인데다 외국인들의 한국 증시 투자가 이날만 1600억원에 이르는 등 투자 심리가 안정된 영향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날까지 6거래일 연속으로 한국 증시에서 순매수세를 보였다.



특히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를 시작한 중국 정부가 추가 경기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감과 중국 당국의 위안화 가치 절상이 달러화 약세를 이끌었다.


박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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