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시장, 클린턴 러닝메이트설 ‘솔솔’
카심 리드
3일 애틀랜타저널(AJC) 보도에 따르면 조지아 정가에서는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선거 초반부터 ‘힐러리맨’을 자처해온 리드 시장을 부통령감으로 고려 중이라는 말이 조심스레 나오고 있다.
힐러리의 약점으로 지목되고 있는 나이와 계산적인 이미지를 젊고 박력있는 흑인 남성 리드 시장이 보완할 수 있을 것이란 계산이다.
리드 시장은 그러나 “들은 바가 없다”며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
그는 “부통령 제안을 받은적이 없기 때문에 뭐라 답할 수가 없다”며 “지금은 애틀랜타 시장직과 클린턴 전 국무장관을 백악관으로 보내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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