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화가 안미경씨 개인전 연다…12일부터 한인타운서
여성 화가 안미경씨가 오는 12일(토)부터 내달 15일까지 정물화와 풍경화 위주로한 개인전시회를 개최한다.안씨는 2014년, 2015년에 두 번에 걸쳐 개인전을 열었고 2013년, 2015년에는 AIS(American Impressionist Society) 공모전에 당선돼 사우스 캐럴라니아 M 캘러리, 콜로라도 트레일사이드 갤러리에 작품이 전시되는 등 신예 작가다.
특히 2015년엔 프레지던츠 초이스 어워드를 수상하는 영광도 누렸다. 또한 올해엔이미 콜로라도 텔러라이드 리조트에서 6월28일에 열리는독립기념일 아트 축제 초대작가로 참석한다.
안씨는 "사물, 시간, 감정이 버무려져 한 작품이 만들어지고 세상에서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애호가들과 나누고 싶다"며 한인 타운에서 갖게 된 이번 전시회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안씨는 숙명여대 산업미술학과를 졸업하고 작업에 매진해왔다. 또한 남가주 한인 미술작가협회 회원전에 3번 참가하기도 했다.
오프닝 리셉션은 재즈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제니 남(Jenny Nam)씨가 작품에 맞는 음악을 연주한다. 라이브 재즈, 커피향이 배어 있는 빈티지 공간에서 서로 다른 장르의 예술이 소통하며 만들어내는 감동을 연출할 계획이다.
시간은 오후 5시~8시, 주소: 252 S Oxford Ave LA (지베르니 커피하우스).
▶문의: (626)390-1182 ahnmi@yahoo.com
장병희 기자 chang.byung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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