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아 & 척 홍 작가 2인전 열려
'재건:온기,숨,이어짐'
오늘부터 갤러리 클루
정윤아 작가의 작품은 생명의 에너지가 넘치는 빛과 물의 흐름이 특징이다. 작가는 애니메이션을 전공한 이력을 살려 끊임없이 변하고 움직이는 흐름을 통해 성장을 위한 동력과 영혼의 성장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척 홍 작가는 개인적 경험을 재조명하고 재구성하는 과정을 통해 추상적 관념을 물리적 존재로 환원시키는 작업을 해 왔다. 개인의 이야기를 사적 기억이 아닌 예술과 실존의 형체로 승화시킨 작업물이 이번 전시를 통해 소개된다.
전시는 척 홍 작가의 곰인형, 정윤아 작가의 그림들, 그리고 두 작가의 설치/행위 작품과 영상 작품 등 크게 네 부분으로 나뉜다. 이 중 설치/행위 작품의 경우 오는 5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열릴 오프닝 리셉션에서 관객들도 직접 참여할 수 있다. 갤러리 2층에서는 생명과 변화를 주제로 한 정윤아 작가의 영상물이 전시된다.
▶문의:(213)235-5733
이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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