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부터 비…중순까지 오락가락
이번 주말 남가주에 비가 예고되면서 더위가 한풀 꺾인다.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낮 최고가 화씨 80~90도를 기록하며 이상고온을 보이던 기온이 오는 6일과 7일 비가 내리며 60도 초반대로 떨어진다.
날씨는 오늘(2일)부터 4일까지 화창한 뒤 5일 흐려졌다가 6일과 7일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다. 비 올 확률은 각각 80%, 70%. 기온도 LA한인타운의 경우, 낮 최고가 63~66도에 머무르겠다.
이후 날씨는 오락가락할 것으로 보인다. 8일과 9일에는 개었다가 10일과 11일 비가 내린다. 비 올 확률은 각 60%. 다시 12일에는 개었다가 13일과 14일 비가 온다. 비 올 확률은 각각 40%, 60%다. 기온은 낮 최고가 60도대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NWS는 "바닷가 주변 도시를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예상된다"며 "특히 늦은 밤부터 새벽까지 110번과 710번, 405번 프리웨이를 운전할 때는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조언했다.
이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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