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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시상식, 광고주들 전전긍긍

'백인 잔치' 냉담한 분위기
거액 들였는데 시청률 우려

'제 88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 시상식 TV 광고주들은 전전긍긍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이 '백인잔치'라는 비난의 여론이 거센데다가 한발 더 나아가 시상식 텔레비전 중계 보이콧 움직임까지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광고주들은 아카데미 시상식에 대한 냉담한 분위기 때문에 시청자들이 어떻게 TV광고를 받아들일지 노심초사하고 있다.

더욱이 아카데미 시상식 광고에 거액을 지출하기 때문에 더욱 우려스럽다. 아카데미 시상식 광고는 30초에 200만 달러에 이른다.

캔타 미디어의 존 스왈런 리서치담당 최고책임자는 "올해 시청률은 그 어느해보다 예상하기 힘들다"며 "각종 논란이 시청률 상승에 도움이 되진 않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일단 어수선한 분위기에도 광고 계약을 철회한 광고주는 없다. GM을 비롯해 콜스, 아멕스, 맥도널드 등이 예정대로 광고주로 나선다.

이 가운데 콜스의 경우 총 5편의 광고를 준비했다. 아카데미 시상식이 예전만큼 인기는 끌고 못하고 있고, 논란으로 멍들기도 했지만 여전히 수천만 명이 시청하는 대형 이벤트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해에는 3730만 명이 이 시상식을 지켜봤다. 최근에는 TV 외에 스마트폰과 태블릿, 랩탑 컴퓨터 등을 통해 시상식을 관람하는 이들도 상당수다.

콜스의 윌 세틀리프 부사장은 "우리는 다양한 인종의 시청자들이 아카데미 시상식을 볼 것이라 믿는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해 아카데미 시상식 광고수익은 1억1000만 달러를 기록해 7500만 달러 광고수익을 올린 그래미 시상식과 4200만 달러 광고수익을 올린 골든글러브 시상식을 가볍게 뛰어넘었다. 88회째인 올해는 1억2000만 달러의 광고수익이 예상된다.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은 ABC를 통해 28일 오후 4시(서부시간 기준)부터 생중계될 예정이다.


박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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