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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에도 대형주상복합아파트

3.2에이커 부지에 2억 달러 투입
507유닛 아파트, 6만sqft 상가

LA다운타운에 이어 할리우드 지역에도 대형주상복합 개발이 추진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부동산 건설업체 몰리 빌더스(Morley Builders)는 자사 페이스북을 통해 조감도와 함께 2억 달러가 투입되는 주상복합 아파트 프로젝트 '불러바드 6200 사우스'(Blvd 6200 South·조감도)를 공개했다.

이 프로젝트는 할리우드 불러바드와 아길(Argyle) 애비뉴가 만나는 곳(6200 W. Hollywood Blvd.)의 3.2에이커 부지에 7층 507세대 아파트와 6만 스퀘어피트 상가로 구성되는 주상복합아파트를 건설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건설 예정지는 주차장으로 사용돼 왔으며, DLJ 리얼 에스테이트 캐피털 파트너스와 클라렛 웨스트가 개발을 진행한다.

공개된 조감도를 보면 회색과 흰색의 조화를 중심으로 현대적인 외곽 디자인이 눈에 띈다.



이전에 제출한 서류에는 완공 예정일이 2017년으로 돼 있었지만 아직 시공일도 확정되지 않아 전체적인 공사일정은 유동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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