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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i3 복합연비 139MPGe로 '최고'

컨수머리포츠 최근 조사
최악은 미쓰비시 랜서 SE

연비(MPG)만 따진다면 BMW 전기차 i3(사진) 기가(Giga)가 최고인 것으로 조사됐다.

컨수머리포츠가 최근 조사· 발표한 차종별 '베스트& 워스트 연비'에 따르면 BMW i3 기가는 복합연비 139MPGe(로컬 135/고속도로 141)로 1위를 차지했다. 그 다음은 미쓰비시 i-MiEV SE로 111MPGe(104/116)였으며, 포드 포커스 일렉트릭은 107(108/107), 닛산 리프 SL은 106(86/118)을 각각 기록했다.

같은 해치백 스타일이지만 전기 충전과 개솔린 주입을 함께 하는 방식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포드 C-맥스 에너지는 94MPGe(87/98)로 5위를 차지했으며, 개솔린과 배터리 사용의 하이브리드인 도요타 프리우스 C2는 43MPG(37/48)로 6위, 렉서스 CT200h 프리미엄은 40MPG(31/47)로 7위를 마크했다.

중형세단 중에는 현대 쏘나타가 높은 효율성으로 주목됐다. 쏘나나 하이브리드SE(로컬 31/고속도로 46)는 중형세단 부문 연비 1위인 포드 퓨전 SE 하이브리드(35/41)와 복합연비에서는 39로 동일했으나 로컬 연비에 뒤져 2위를 기록했다.



이밖에 컨수머리포츠가 항목별 연비 1위로 꼽은 차를 보면, 픽업 부문에서는 램1500 빅혼(디젤)이 복합연비 20(14/27)으로 1위에 올랐고, 미니밴 중에서는 포드 트랜짓 커넥트 XLT(2.5리터)가 21(15/27)로 선두를 지켰다. 비교대상 차량(29대) 가장 많아 연비 경쟁이 치열한 중형 및 대형 SUV 부문에서는 렉서스 RX 450h가 29(24/33)로 1위, 현대 싼타페 스포트가 23(17/30)으로 4위, 기아 쏘렌토 EX(V6)가 20(13/28)으로 10위를 차지했다.

한편, 최악의 연비 차량으로 스몰카 부문에서는 미쓰비스 랜서 ES가 꼽혔다. 랜서 ES는 소형차임에도 복합연비가 25(17/34)에 그쳤다. 로드스터/스포티 부문에서는 포드 무스탕 GT(복합연비 19), 대형 세단 중에서는 셰볼레 SS(17), 중·대형 SUV로는 닛산 아마다 플래티넘(13), 미니밴으로는 크라이슬러 타운&컨트리 투어링-L(17)이 각각 최악 연비 차량의 불명예를 안았다.


김문호 기자 kim.moonh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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