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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사 기술팀 사칭, 개인 정보 요구 사기 전화 성행

마이크로소프트사 기술 지원팀을 사칭한 사기 전화가 성행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미들섹스카운티 사우스브런스윅 경찰국은 최근 카운티 주민들의 마이크로소프트사를 사칭한 전화 피해 사례 신고 접수가 늘고 있다며 범행 수법을 소개했다.

경찰국에 따르면 전화 사기범들은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술 지원팀이라고 속인 뒤 가정에서 사용되는 마이크로소프트 컴퓨터 프로그램에 문제가 있다며 원격 조종으로 접근을 요구한 뒤 개인 정보를 캐내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다. 가장 빈번하게 사용된 발신 번호는 847­991­3111이었다.

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마이크로소프트는 기술적인 문제로 가정집에 전화하는 경우가 없기 때문에 반드시 의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경찰국은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구매하라고 요구하거나 ▶컴퓨터.노트북의 접근 허가를 요구하는 경우 ▶크레딧카드 번호나 개인적인 재정 정보를 요구하는 전화를 받을 경우 사우스브런스윅 경찰국 전화(732-329-4646)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도 온라인 웹사이트(www.microsoft.com/security/online-privacy/avoid-phone-scams.aspx)를 통해 사기 예방 정보를 게재하고 있다.


황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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