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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세 너무 많이 나왔나요? 조정 신청 접수 서두르세요

이의제기 통해 부동산 가치 재산정 후 감면
뉴욕시·나소 내달 1일, 뉴저지 4월 1일까지

뉴욕·뉴저지 재산세 조정(Tax Appeal) 신청 마감이 임박했다.

주택을 포함한 모든 부동산 소유주는 재산세가 실제 건물 가치에 비해 과도하게 책정됐다고 여겨질 경우 이의제기를 통해 세금 조정을 신청할 수 있다. 재산세는 건물의 평가액 (assessment value)에 따라 책정되는데 해당 지역의 부동산 경기나 특수 상황 등을 고려하지 않고 정해지는 경우가 많아 이럴 경우 평가액 산정을 다시 해 세금을 감면 받는 등 조정할 수 있는 것.

뉴욕시의 경우 재산세 조정 신청이 오는 3월 1일에 마감된다. 단 클래스1(1~3가구 주택과 3층 이하 콘도 등)에 해당하는 부동산 소유주의 신청 마감은 3월 15일이다. 조정 신청서는 시 조세위원회 웹사이트(www.nyc.gov/html/taxcomm)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신청 후 세무위원회에서 건물 가치 평가액을 심사하는 청문회가 열리게 되며 수주 안으로 이에 대한 결과가 통보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또 롱아일랜드 나소카운티도 재산세 조정 마감일이 오는 3월 1일이다. 카운티 재평가위원회 웹사이트(www.nassaucountyny.gov/1510/Assessment-Review-Commission)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온라인으로 조정 신청을 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한편 뉴저지주에서는 오는 4월 1일까지 재산세 조정 신청을 받는다. 재산세 조정 신청을 위해서는 마감일까지 신청서를 거주하고 있는 카운티 세금위원회에 제출해야 한다. 한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 버겐카운티는 카운티 정부 웹사이트(www.co.bergen.nj.us/index.aspx?nid=246)에서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재산세 조정 신청서가 접수되면 조정 심사일이 결정돼 통보된다. 심사일 1주일 전까지 주택.상용건물 가치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준비해야 한다. 또 심사 과정 없이 타운정부로부터 재산세 조정 오퍼를 받는 경우도 있다.

한편 뉴저지주의회는 재산세 조정에 대해 잘 몰라 비싼 세금을 내고 있는 주택소유주가 많다며 우편으로 반드시 재산세 조정 일정을 공지하도록 하는 법안을 추진 중으로 22일 주하원 주택.지역개발위원회가 만장일치로 해당 법안을 통과시켰다.

법안에 따르면 매년 초마다 주택소유주에게 재산세 조정 관련 사항 및 신청 마감일이 적힌 우편물이 발송돼야 한다. 라지 무커지 주하원의원은 "재산세 조정의 기회를 모르는 것만큼 나쁜 것은 없다"며 "이 법안은 주택소유주의 권리를 지켜줄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상.하원 본회의를 통과한 뒤 주지사의 서명을 받아야 최종 발효된다.


서한서 기자 seo.hanse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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