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내년에도 아카데미 시상식은 '백인만의 잔치'

USA투데이 전망...올해 개봉 영화 184개 분석

'백인들만의 잔치'라는 비판을 받고 있는 아카데미 시상식이 "내년에도 별반 다를 것 없을 것"이란 보도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USA투데이는 22일 신문을 통해 "2016년 1~12월 개봉작 184개를 분석해, '백인 외 인종이나 여성들의 얼굴을 많이 볼 수 없을 것'이란 결론을 냈다"고 밝혔다.

최근 영화 산업의 인종 다양성을 연구한 USC의 지텐더 세뎁 교수는 "감독도 역시 백인, 남성 위주다. 할리우드는 온통 백인들의 세상이다. 카메라 앞에 서는 배우나, 카메라 뒤에 있는 감독이나 마찬가지"라고 꼬집었다.

아카데미 시상식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남·녀, 주·조연상 후보 20명이 백인 배우들로 구성되면서 비판을 샀다. 스파이크 리 감독 등 일부 흑인 영화인들은 아카데미 시상식 보이콧을 주장하기도 했다.

오세진 기자
orejin@joongang.co.kr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