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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호씨 비디오 작품 상영

26·29일 뉴욕현대미술관 극장

뉴욕현대미술관(MoMA)에서 19~29일 개최되는 필름 페스티벌 '닥포트나이트(Doc Fortnight)'에서 조승호 작가의 비디오 작품이 상영된다.

한국 해인사를 배경으로 제작된 조씨의 디지털 아트 작품 '스크럼프드(Scrumped)'는 오는 26일 오후 5시와 29일 오후 4시에 MoMA 극장1에서 상영된다.

조씨는 "32분 길이로 제작된 이 작품은 특정 종교에 밀착되지 않고 살아온 작가의 시각에서 불교의식을 시각적 관찰을 통해 이미지 퍼포먼스로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불교의식에 존재하는 믿음, 무관심, 죽음, 소멸, 용서 등의 관념들이 친밀감 있게 다가왔다"며 "불교의식이 뿜어내는 광대한 창조적 에너지와 관념의 복합성을 시각적으로 풀어내 전달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홍익대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하고 뉴욕대에서 비디오아트 석사학위를 받은 그는 미국, 영국, 한국 등 수많은 국제페스티벌과 전시회에서 작품을 선보이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씨는 2012년 맨해튼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디지털 아트 작품 '부이(Buoy)'를 선보여 주목 받았다. 캘리포니아주 데스벨리(Death Valley)를 소재로 긴 세월 바다 속에서부터 사막까지 퇴적층의 흔적을 담은 작품이다. 작품에 대한 문의는 studio90125@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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