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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방향 잃지 않도록 돕겠다"

장병희 기자의 '교육수다 박수다' 팀

장병희 기자가 진행하는 '교육수다 박수다'팀은 한인사회에서 25년 넘게 대입 교육컨설턴트로 일해온 양민 박사와 상속법 변호사이면서 초등 4학년짜리 자녀를 두고 있는 박영선 변호사가 고정출연한다.

양민 박사는 처음 교육컨설턴트로 일하기 시작했을 때를 떠올렸다.

"미국에서 '기껏' 학원을 시작했던 이유는 먼 이국땅에서 자녀교육에 중요한 가치를 걸고 사는 한인 학부모들의 꿈-성공적인 자녀교육-을 실현하는 것에 일조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또한 2세들의 적성을 발견하고 꿈을 만드는 것을 도와주고 또 그 꿈을 실현할 로드맵을 함께 그리는 것도 결국엔 학부모들에게 도움을 주는 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말했다. 보다 많은 한인들이 정확한 정보를 얻어 자녀교육에서 겪는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주면 좋겠다는 것이다. 뭔가 거창하고 심오한 것을 다루려고 하는 욕심은 버리고 재미있고 가벼운 잡담 속에서, 삶의 활력소가 되고 영양분이 되는, 오후 3시쯤의 상쾌한 차나 커피같은 그런 생활 속의 기쁨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매우 빠른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에서도 한인 학부모들이 결코 방향을 잃지 않도록 돕겠다고 다짐했다.



학부모 대표를 맡은 박 변호사는 "교육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음에도 참여하게 된 것은 학부모를 대변하고 싶다는 생각 때문이었다"며 "한국이 아닌 미국에서 치열하게 살고 있는 이유는 바로 2세들에 대한 희망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1세 엄마들은 미국에서 학교를 다니지 않았고 직장에 있는 경우가 많기에 학교에 대해서는 솔직히 자신이 없다"면서 "그러나 자세를 바꿔 경험의 부족을 부지런함으로 메꾸고 싶다"고 덧붙였다.

박 변호사는 "학교에서 타인종들과 조화롭게 지내며 자신이 원하는 것을 이뤄 가는 방법을 배울 수 없다면 졸업 후에 삶이 힘들 수 있다"며 "그래서 엄마가 열심히 배워 내 아이가 매번 가장 좋은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옆에서 응원해 주고 싶다"고 의미를 붙였다.

진행을 맡고 있는 장병희 기자는 "교육만큼 중요성을 많이 강조하면서도 재미없어 하는 주제도 별로 없다"면서 "하지만 교육수다 박수다 코너는 설거지하면서나 자녀를 라이드하거나 기다리면서도 가볍게 들을 수 있게 충분히 쉽고 재미있게 만들었다. 물론 웃으면서 듣는 정보가 결코 흔해빠진 정보가 아닌 값진 것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교육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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