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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길 시인 '사막시편' 영역출간

김호길 시인의 시조집 '사막시편'이 영역돼, 출판사 아메리칸 스타 북스를 통해 출간됐다. 영문 제목은 'Desert Poems(사진)'. 한국의 시조집이 영문으로 해외에서 출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조집은 김호길 시인이 멕시코 바하사막으로 들어가 맨 손으로 국제농업경영회사를 이뤄내기까지 30여 년의 고행의 기록을 시조로 읊은 내용으로, 한국 펜클럽 송운시조문학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영역은 최연홍 박사와 김유진 박사가 맡았다. 김호길 시인은 1967년 '시조 문학'으로 등단, 한국문인협회 이사, 미주한국문인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시집으로는 '하늘 환상곡' '수정 목마름' '절정의 꽃' 등이 있다. 파일럿 출신 문인으로도 유명한 김호길 시인은 현재 멕시코와 LA, 한국을 오가며 활발한 작품 활동 중이다.

김 시인은 세계한민족문학상 대상(1997), 현대시조문학상 본상(1998), 미주 문학상(2001), 민족시가 진흥상(2015)을 수상한 바 있다.



이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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