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또 큰 폭 상승
"금리 추가 인상 신중해야"
연준 회의록에 긍정 반응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기준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다우존스지수는 전날 대비 257.42포인트(1.59%) 오른 1만6453.83에 거래를 마치며 1만7000선에 가까워졌다. 나스닥종합지수도 98.11포인트(2.21%) 오른 4534.06으로 마감됐으며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1.24포인트(1.65%) 올라 1926.82을 기록했다.
국제유가도 뛰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유(WTI) 3월 선물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5.58% 오른 배럴당 30.66달러를 기록했다. 브렌트유 4월 선물 가격도 전 거래일 대비 7.21% 오른 배럴당 34.50달러에 마감했다.
이날 연준이 공개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1월 정례회의록이 뉴욕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회의록에는 세계 금융시장의 불안을 감안해 기준금리 인상 계획을 재고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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