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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비무장 남성 총격 살해, 뉴욕시경 중국인 경관 유죄 평결

검찰, 징역 15년형 구형

브루클린 아파트 단지에서 비무장 흑인에게 총격을 가해 숨지게한 혐의로 기소된 뉴욕시경(NYPD) 소속 중국계 경관에게 유죄 평결이 내려졌다.

지난 2014년 11월 20일 피터 리앙 경관은 이스트 뉴욕에 위치한 저소득층 아파트 핑크하우스 내부 순찰 중 어두운 계단에서 권총을 발사해 피해자 아카이 걸리(사망 당시 28세)가 숨졌다.

11일 열린 재판에서 대배심은 리앙 경관에게 유죄 평결을 내렸고 검찰은 살해와 업무상 과실 등의 혐의에 대해 최대 15년형을 구형했다. 선고공판은 4월 14일 열린다.

피고 측은 "단순 사고"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검찰은"리앙은 조심성 없이 총을 다뤘으며 피해자를 살리려는 어떠한 도움도 주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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