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선 항공료 5년래 최저…작년 3분기 평균 372불
유가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국내선 항공권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교통부 수송통계국(BTS)이 지난 9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선 평균 항공료는 2015년 3분기에 372달러로 전년 동기의 396달러와 대비해 6.2% 하락했다. 이는 또 2010년 4분기 363달러 이래 가장 저렴한 가격이다.
BTS는 "자료의 항공요금은 왕복.편도에 관계없이 승객이 티켓을 구매한 가격"이라고 설명했다.
항공권 가격은 분기별로 큰 차이를 보이는데 2011년 3분기에는 경기 불황이었던 2009년의 338달러 대비 11.9% 상승했다가 이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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