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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멕시코 방문하는 교황…텍사스 접경서 '이민자 미사'

이민자에게 관용을 베풀어줄 것을 국제사회에 호소해온 프란치스코 교황이 내일(12일)부터 시작되는 멕시코 방문 마지막 날 텍사스주와 접한 멕시코의 국경도시에서 이민자를 위한 미사를 진행한다.

월스트리트저널은 11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17일 중남미 이민자들이 미국으로 들어오기 위해 많이 이용하는 통로인 시우다드 후아레스에서 대규모 미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멕시코 방문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교황청의 페데리코 롬바르디 대변인은 "국경이 가로놓여 있지만, 이 지역은 하나의 공동체"라고 말했다.

이탈리아에서 아르헨티나로 온 이민 가정 출신인 프란치스코 교황은 3년 전 교황이 된 이후 이민자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표명해 왔다.



교황이 되고 처음으로 로마를 벗어나 방문한 곳도 남지중해에 있는 람페두사 섬이었다. 이곳은 이민자들이 유럽으로 들어가는 관문으로 많은 이민자가 바다를 건너려다 빠져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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