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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몬트+2가 저소득층 아파트 들어선다

100세대 입주 주상복합
오늘 착공식 본격 공사

LA한인타운에 저소득층 아파트가 새로 생긴다.

한인기독교커뮤니티개발협회(KCCD)는 개발업체 앰캘(AMCAL) 멀티패밀리하우징과 함께 버몬트와 2가(225 N. Vermont Ave.)에 100세대(유닛)가 들어서는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메리디안(Meridian) 아파트(조감도)'를 짓는다.

1층에는 4000스퀘어피트 크기의 상업용 공간이 마련되는 주상복합이다. 본지 2015년 12월 1일 경제 1면>

비영리단체 파트너로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KCCD의 임혜빈 회장은 "메리디안은 '대중교통 이용 지향 커뮤니티 아파트'로 버몬트와 베벌리 코너에 있는 메트로 레드라인 역에서 한블록 떨어져 있어 지리적으로 위치가 좋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에게도 편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튜디오에서부터 방 1~3개까지 다양한 크기의 유닛이 들어서는 메리디안은 컴퓨터와 주방시설이 있는 커뮤니티룸과 바비큐시설 및 테이블, 놀이터가 있는 3개의 마당 등 세입자 편의공간도 갖추게 된다.

메리디안은 10여 개 한인 단체로 이뤄진 코리아타운 아트& 레크리에이션 센터(K-ARC)가 윌셔와 버몬트에 있는 '더 버몬트'를 개발한 JH스나이더그룹에게 커뮤니티 혜택을 요구, 저소득층 아파트 건립을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내면서 성사됐다.

JH스나이더그룹은 2013년 더 버몬트를 지으면서 당시 LA커뮤니티재개발국(CRA/LA)로부터 각종 지원을 받았으며 정부 기금 이용에 대한 커뮤니티 혜택을 제공해야 했다.

KCCD와 앰캘은 오늘(11일) 오전 11시 착공식을 열고 본격 공사에 들어간다.

입주자격 및 입주 신청시기, 렌트비 등은 아파트 완공 전 발표될 예정이다.

이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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