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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롱아일랜드 한파 온다…눈 2~8인치 예보 기온 하락

뉴욕시와 롱아일랜드에 한파주의보(winter advisory)가 내려졌다.

국립기상청은 8일 새벽 3시부터 오후 6시까지 뉴욕시 5개 보로와 롱아일랜드에 한파주의보를 발령한다고 7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8일부터 10일 사이 뉴욕시에는 2~4인치의 눈이 롱아일랜드 4~8인치의 가량의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 기간 뉴욕시 기준 낮 최고 기온은 화씨 30도 대를 유지하며 밤 최저 기온은 10~20도 대로 평소보다 쌀쌀한 날씨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뉴욕시 청소국은 8일 새벽 3시부터 비상 체제에 돌입 시 5개 보로 곳곳에서 제설 작업을 펼쳐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프레지던트데이 연휴로 이어지는 이번 주말은 눈은 예보되지 않았지만 낮 최고 기온이 20도 대 밤 최저 기온이 10도 대도 하루 종일 추운 날씨를 유지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이번 추위는 다음 주 초까지 이어지며 16일에도 또 한 차례 눈이 예상된다.

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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