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지진, 최소 3명 사망
대만 남부 가오슝시에서 6일(현지시간) 리히터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 인근 타이난에서 건물 여러 채가 무너지고 최소 3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무너진 아파트들에는 수십 명이 매몰되거나 갇혀 있어 인명 피해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지진은 대만 전역에서 진동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강력했다. 원자탄 두 개가 한꺼번에 터진 것과 비슷했다고 대만 언론은 전했다. 무너진 건물 틈 사이로 구조대원들이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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