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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니스 리 소설 '국외거주자'…USA투데이 별 4개 호평

한인 작가 재니스 리의 두번째 장편소설 '국외거주자(The Expatriates·사진)'가 USA투데이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신문은 4일자를 통해 꼭 읽어볼만한 여성과 가정에 관한 신작 소설 4편을 소개하며, '국외거주자'에 대해 " 드라마와 페이소스, 유머를 잘 섞어 순식간에 읽어나갈 수 있도록 쓰인 책"이라고 호평했다. 별점평도 별 4개 만점에 4개를 주며 이례적으로 높은 평가를 내렸다. '국외거주자'는 홍콩을 배경으로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란 여성 세 명의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다. 작가는 각자만의 이유로 나름의 고통을 겪고 있는 여성들의 삶과 그들의 모성을 우아하고도 연민 어린 시각으로 풀어내며 독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한다.

재니스 리 작가는 홍콩에서 태어나 중학교 졸업 후 미국으로 건너와 하버드 대학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이창래 교수가 교편을 잡고 있는 헌터 칼리지 대학원에서 소설 창작을 공부했다. 2009년 내놓은 데뷔작 '피아노 교사'는 발매 2주 만에 뉴욕 타임스 소설부문 베스트셀러 11위에 오르고 세계 23개국 출판사에서 21개 언어로 번역되는 등 대 성공을 거둔 바 있다.

이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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