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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 찾아라"…은행권 구인 창구 "활짝"

태평양·cbb 등 전분야 걸쳐 모집
BoA·웰스파고 등 주류은행도 관심
올 한해 인재채용 꾸준히 이어져

한인은행 대부분을 비롯해 주류은행들도 올 한 해 적극적인 인재채용에 나설 전망이어서 구직자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한인은행가에서는 통합을 추진중인 BBCN과 윌셔는 인력감축이 예상되고 있지만 나머지 은행들은 쓸만한 인재찾기에 적극적인 투자를 아까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경력은 경력대로, 신입은 신입대로 가리지 않고 뽑겠다는 것이 은행들의 계획이다. 예상 채용인원은 100여명 정도로 점쳐진다.

실제로 한인은행 직원수는 요 몇 년 새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LA지역 BBCN·윌셔·한미·태평양·cbb·한미·유니티·US메트로·우리아메리카·신한아메리카와 시애틀의 유니, 하와이의 오하나퍼시픽 등 서부지역 12개 은행들의 풀타임 직원수(2015년 4분기 기준)는 3166명에 달한다. 2014년 4분기의 3097명에 비해 2.2% 증가했다. 한인은행은 여전히 성장중이라는 의미로도 해석할 수 있다.

◇한인은행들 적극적 영입 나서

가장 눈에 띄는 곳은 cbb다. cbb는 올해 두잣리수 이상의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지난해 4분기 기준 직원수가 127명인 것을 감안하면 두자릿수 채용은 적지않은 규모다.

인력충원은 특정분야에 국한된 것이 아닌 IT, 컴플라이언스, 오퍼레이션, 렌딩, 어카운팅, FIS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cbb는 오는 26일 LA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잡코리아USA 주최 취업박람회에 참석해 현장에서 인재를 찾을 예정이다.

cbb 관계자는 “cbb의 성장에 기여하고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인재를 뽑겠다”며 “머지않아 자산 10억 달러대를 돌파한다. 이에 걸맞은 준비를 해놓겠다”고 설명했다.

한미와 태평양도 우선 취업박람회에서 인재영입을 시도한다. 한미는 인재를 물색함과 동시에 지난해 6월 새롭게 선보인 ‘H’자 로고 등 브랜드 홍보를 곁들인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첫 자산 10억 달러대를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진행중인 태평양 역시 가파른 성장세에 발맞춰 전 분야에 걸쳐 인재채용에 나설 계획이다.

이밖에 US메트로, 유니티, 오픈 등 다른 한인은행들도 오퍼레이션, 렌딩, BSA, IT 등 다양한 분야에서 쓸만한 인재를 찾는다면 언제든 채용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한 은행 관계자는 “중소한인은행들은 여전히 외형 성장이 필요하다. 지점을 내야 하고 지점이 운영되려면 자연스레 직원이 필요하다”며 “중소한인은행을 중심으로 한 인재채용과 직원수 증가는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타인종 은행도 한인 직원찾기 동참

타인종은행 및 주류은행들의 한인 인재영입도 이어질 전망이다.

웰스파고는 현재 윌셔와 버몬트의 코리아타운 지점을 포함해 LA지역에서 6개 일자리에 대한 인재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텔러와 퍼스널 뱅커직이며 한국어와 영어를 모두 구사할 줄 알아야 한다.

체이스 역시 윌셔 하우저 지점에서 한국어 구사가 가능한 텔러 채용을 진행중이며 뉴저지주 팰리세이드에서도 한국어를 할 줄 아는 뱅커를 뽑고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더욱 적극적이다. 올해 시작과 함께 LA, 라팔마, 어바인, 샌타애나, 파운틴밸리, 세리토스, 사우스패서디나 등의 지점에서 한인 대상으로 총 15개의 잡 포스팅이 올라와 있다. 오퍼레이션 매니저와 릴레이션십 매니저가 대부분이다.

중국계 은행인 이스트웨스트뱅크는 다른 한인은행들과 함께 취업박람회에 참석해 인재찾기에 동참한다.

박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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