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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메이컨 공장 내달 양산 돌입…365명 고용, 연간 400만개 생산

공장 완공이어 현재 시험가동 중
현대기아차와 시너지 효과 기대

금호타이어 조지아 공장이 다음달부터 타이어 양산에 본격 돌입한다.

2일 13WMAZ 등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금호타이어는 현재 메이컨 공장 건설을 마치고 시험 가동에 들어갔으며, 이르면 3월부터 상업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 공장의 타이어 생산규모는 연간 400만 개에 달한다. 회사측 관계자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258명의 근로자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3월 양산부터는 365명의 인력이 생산에 투입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공장 가동에 따라 금호타이어의 생산 능력은 6900만 개로 늘어난다. 이중 해외 판매가 50%를 넘어설 전망이다. 특히, 메이컨 공장 타이어 양산을 기점으로 해외판매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회사측은 또 “기아차 조지아 공장과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에 근접해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공장은 지난 2008년 착공됐으나 글로벌 금융위기로 일시 중단됐다가 최근 8년만에 완공됐다.

공장 건설에는 4억 1300만달러가 투자됐다. 공장이 들어선 사우스 빕 카운티 측은 향후 20년간 6400만달러 규모의 세금혜택을 제공한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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