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서스 소사이어티, 유자 왕 콘서트 후원
오렌지카운티 음악, 미술 분야의 유망주 육성을 목표로 지난해 설립된 비영리단체 '파나서스 소사이어티(Parnassus Society, 이하 파나서스)'가 오는 5월 3일 오후 8시 알리소비에호의 소카(SOKA) 대학교 퍼포밍아트센터에서 열릴 중국의 신예 피아니스트 유자 왕(사진)의 콘서트를 후원한다.유자 왕은 엄청나게 빠른 속주와 파워 넘치는 연주로 유명하며 몸에 붙는 짧은 원피스를 입고 무대에 서는 자유분방함으로 많은 화제를 낳았다.
어바인에서 유명 암치료센터를 운영하는 케네스 토키타 박사가 창립, 회장을 맡고 있는 파나서스는 지난해 한국에서 온 소프라노 장혜지와 인도계 피아니스트 비제이 벤카테시에게 '2015 파나서스 어워드'를 시상하고 소카대학교에서 이들의 연주회도 개최한 바 있다. 유자 왕 콘서트 관련 정보는 웹사이트(soka.edu/pac/tickets/default.aspx)를 참고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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