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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계획] 웰다잉(Well-dying)

제임스 최 / 아피스 파이낸셜 대표

건강 100세를 위해서는 롱텀케어가 필수
선지급보장 특약조항있는 생명보험 인기
소크라테스의 명언하면 누구나 '너 자신을 알라' 혹은 '악법도 법이다'를 먼저 떠올린다. 하지만 소크라테스는 노인들에 대해 '노인은 우리 앞에 놓인 길을 이미 지나온 이들이다 그들로부터 우리가 앞으로 살아야 할 미래가 어떤 것인지 배워야 한다"라는 조언을 남겼다. 사람은 누구나 나이를 먹는다. 그러기에 그런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우리는 더 행복하고 즐거운 삶을 살기 바란다.
그러나 세상이 발전하면서 수명이 점점 길어지다 보니 행복한 노년의 생활을 꿈꾸기보다는 은퇴자금과 건강유지가 더 걱정이다. 예전엔 어르신들께 덕담이 "오래오래 사세요"였다. 그런데 요즘엔 "건강하게 오래 사세요"라는 말이 더 와 닿는다.
결국 오래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삶의 질 차원에서 어떻게 사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말이다. 그래서 요즘은 웰빙(Well-being)과 함께 웰다잉(Well-dying0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아무리 건강한 사람이라해도 체력이 급격히 떨어지기 시작하는 60대 이후에는 일상생활의 작은 부주의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미 알츠하이머협회의 발표에 따르면 노인들이 가장 두려운 질병이 바로 뇌졸중(중풍)과 알츠하이머(치매)로 나타났다. 현재 미국에선 알츠하이머(치매)로 고통받는 독거노인이 80여 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에 따르면 미국 내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는 7명 가운데 1명이 혼자 살고 있으며 대도시일수록 그 비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사실 중풍이나 치매 같은 중증질환은 환자 뿐만 아니라 그 가족에게까지 경제적 심리적, 문화적 파괴를 가져 오기 때문에 온 가족이 고통을 겪는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바로 롱텀케어(장기간병/요양서비스)보험이다. 롱텀케어는 50세 이상 베이비부머 세대라면 은퇴계획에서 반드시 짚어봐야 할 항목이다.
롱텀케어는 질병, 사고로 생활의 기본적인 6가지 활동(밥 먹기, 옷 입기, 목욕하기, 화장실 가기, 용변 보기, 침대에서 의자까지 움직이기)중에 두 가지 이상을 혼자서 못하게 될 경우 도움을 받아 독립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나는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건강하게 살 수 있고 그런 치매나 중풍과 같은 질병이나 내 몸을 움직이는데 어려움을 겪는 것은 나와는 상관없는 것이라고 치부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연구조사에 따르면 롱텀케어는 65세 이하가 40%를 차지하고 65세 이상에서 10명 가운데 7명은 수혜자가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면에서도 만만치가 않다. 현재 양로병원이나 요양센터, 혹은 집에서 간병인캐어를 받으면 시설과 서비스에 따라 월 4000달러에서 8000달러까지의 비용이 든다. 인상폭역시 매년 4-8%까지 인플레이션을 앞지르고 있는 실정이다.
그래서 요즘은 생명보험에 선지급보장특약조항을 포함한 롱텀케어보험이 인기다. 예를 들어 50만 달러짜리 생명보험에 가입하면 사망 전이라도 매월 사망보상금의 2%인 1만 달러씩을 롱텀케어비용으로 미리 받아 쓸 수 있다.
또, 보험회사나 상품에 따라 리빙베니핏(Living Benefit)의 특약사항이 첨부되어 만성질환(Chronic illness), 중증질환(Critical illness), 말기질환(Terminal illness)의 경우 미리 사망보상금 중 90%까지도 본인이 직접 지급받아 롱텀캐어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위의 보험상품들은 월보험료가 저렴한 기간성생명보험을 통해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종신보험의 경우 현금인출이 가능한 인덱스 유니버설상품을 이용하면 연평균 6-8%의 수익성까지도 챙길 수 있어 은퇴 후 현금계좌를 통해 연금식의 인출도 가능하다.
하지만 생명보험을 이용한 롱텀케어준비는 본인의 건강상태가 좋아야 상대적으로 보험비용이 저렴하여 혜택을 최대화 할 수 있다. 만약 나이가 70대 이후이거나 현재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상태라면 연금보험을 이용하여 롱텀케어를 준비할 수 있다.
이는 5만 달러 이상 목돈으로 가능하며 예를 들어 20만 달러로 연금보험에 가입할 경우 서면이나 전화상으로 간단한 건강체크를 거쳐 불입금의 최대 2배(40만 달러) 내지 3배(60만 달러)의 롱텀케어베네핏을 보장해주는 형식이다. 이제 롱텀케어 보험가입은 필수다. 아무리 오래 산들 몸과 기억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부담은 고스란히 가족들이 떠안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문의:(213)272-1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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